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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회장 승진, 경영 승계와 연결은 무리"

[삼성 사장단 인사] ■ 이인용 사장 일문일답

삼성의 5일 사장단 승진 발표에 대해 이인용 삼성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 사장은 "이재용 신임 부회장은 지금까지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최고경영진을) 보좌하면서 챙겨왔다면 앞으로 최고경영진의 위치에서 폭넓게 사업전반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며 이 부회장의 달라지는 그룹 내 역할을 설명했다. 그는 "이건희 회장이 아직 해외 사업 현장을 다 챙길 정도로 일선 경영을 하고 있다"며 "(이 부회장의 승진을) 경영승계와 연관시키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이하는 이 사장과의 일문일답

-이재용 부회장의 승진으로 경영권 승계가 빨라지는 것인가.

▦회장님이 주2회 정기적으로 출근을 하고 있고 연 100일 이상을 해외 사업 현장을 다 챙길 정도로 일선에서 경영을 하고 있다. 승계가 빨라지는 것은 무리가 있다.

-역할이 확대되나

▦그렇다. 그동안 COO로 보좌하면서 (사업을) 챙겨왔다면 이제 최고경영진 위치에서 폭넓게 사업전반을 지원하게 될 것이다. 거듭 말씀 드리지만 승계와 연관시키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경영보폭 확대로 이해하시면 되겠다.

-세트 부문장은 없나.



▦CE 부문과 IM 부문 (각각 윤부근, 신종균) 사장이 서로 합의하고 조정하면서 사업을 해나갈 것이다. CE도 IM도 엄청난 규모기 때문에 총괄하는 것이 효율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봤다. 두 사장이 협의조정 통해 지금 체제로 갈 것이다.

-미래전략실 체제는 바뀌나

▦특별히 바뀌지 않는다. 전략 1팀장만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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