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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중 대주단 가입안하면 불이익

주택협회통해 100대업체에 "24일까지 안하면 지원 차등" 통보

이달중 대주단 가입안하면 불이익 정부, 차등 지원키로…100대 건설사엔 24일까지 집단 가입 요청 고광본 기자 kbgo@sed.co.kr 이종배기자 ljb@sed.co.kr 정부가 대형 건설사에 24일까지 대주단 협약 집단가입 신청을 요청하는 한편 이달 말까지 대주단에 가입하지 않는 업체는 차등 지원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정부와 금융권ㆍ건설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일단 100대 건설사를 대상으로 24일까지 집단가입을 요청했다. 정부는 특히 24일까지 가입신청을 하지 않은 업체에 대해서는 이달 말까지 추가로 가입을 유도하되 미가입 업체에는 대출만기 연장 등의 자금지원 중단조치를 취하는 등 불이익을 줄 방침으로 전해졌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대주단 가입시한은 정부가 밝힌 대로 정해져 있지 않고 올 12월에도 내년에도 가능하다"며 "단 채권단 등은 11월 말까지 가입한 업체와 그렇지 않은 회사를 차등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형 주택업체들의 모임인 한국주택협회는 "뒤늦게 가입하는 업체는 차등 지원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방침인 만큼 최근 회원사들에 24일까지 집단가입 신청을 해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협회의 한 관계자는 "24일 낮12시까지 회원사들로부터 밀봉된 상태로 가입서류를 받은 뒤 이를 취합, 오후5시까지 주채권은행별로 일괄 신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정부가 직접 나서 대형 건설사들의 대주단 집단가입을 압박함에 따라 신용등급 하락, 해외수주 차질 등을 이유로 대주단 가입을 꺼리던 일부 대형 건설사들이 참여할지 여부가 주목된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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