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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는 3일 대전 서구 둔산동 신협중앙회 본부에서 문철상(63·사진) 제31대 중앙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 회장은 군산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를 받았으며, 군산대건신협 전무와 이사장을 거쳐 신협중앙회 전북지역협의회장,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신협중앙회 이사를 역임했다.
문 회장의 임기는 2014년 3월 1일부터 2018년 2월 28일까지 4년이다.
문 회장은 취임식에서 “금융이 계속 진화하면 신협과 같은 형태로 조합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상생의 금융이 될 것”이라며 “더불어 사는 지역 금융공동체를 지향하는 신협의 정체성을 회복해 사회·경제적 약자들의 따뜻한 이웃이자 중산층의 든든한 금융동반자로서 서민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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