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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韓채권 CDS프리미엄 1.42%…전월比 0.21%p↑

올 들어 하락세를 보여왔던 한국의 신용위험도가 유럽 재정위기의 장기화 영향으로 다시 높아졌다.

금융감독원이 13일 내놓은 ‘국내은행의 외화차입 및 유동성 상황’ 자료를 보면 지난 5월 말 현재 한국의 국채(5년물)에 대한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1.42%로 전월말(1.21%)보다 0.21%포인트 올라갔다. 올해 들어 한국 국채의 CDS 프리미엄은 1월 1.50%까지 치솟았다가 2월 1.36%, 3월 1.23%, 4월 1.21%로 낮아지다 5월에 다시 상승했다.

CDS는 채권을 발행한 기업이나 국가가 부도났을 때 손실을 보상해주는 상품이다. CDS 프리미엄의 상승은 신용도가 나빠져 채권 발행 비용이 많이 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금감원은 “유럽문제에 따른 글로벌 신용악화로 CDS 프리미엄이 올랐다”면서 “그러나 중국(1.35%)과 비슷한 수준으로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의 단기차입 가산금리는 17.1%로 올해 평균(17.0%)과 비슷한 수준이다. 1년물 중장기차입 가산금리도 1.12%로 전월(1.11%)과 큰 차이가 없다. 국내은행의 3개월 외화건전성 비율은 5월 말 현재 105.9%로 전월(107.7)보다 다소 낮아졌으나 지도비율(85%)을 크게 웃돌았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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