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현장클릭] 신월·신정뉴타운

재개발 사업 '착착'… 사업성은 '미지수'<br>1-2지구 착공등 서남권서 가장 빠른 진행 불구<br>조합원수 많아 1구역 2~4지구 분양 거의 없어<br>대지 지분값 떨어져 109㎡ 5억2,000만원선

지난 23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 중인 신월·신정 뉴타운 일대. 서남권 뉴타운중 사업속도가 가장 빠른 편이다.


SetSectionName(); [현장클릭] 신월·신정뉴타운 재개발 사업 '착착'… 사업성은 '미지수'1-2지구 착공등 서남권서 가장 빠른 진행 불구조합원수 많아 1구역 2~4지구 분양 거의 없어대지 지분값 떨어져 109㎡ 5억2,000만원선 전재호기자 jeon@sed.co.kr 지난 23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 중인 신월·신정 뉴타운 일대. 서남권 뉴타운중 사업속도가 가장 빠른 편이다.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과 신월IC 사이에 위치한 '신월ㆍ신정 뉴타운'은 서남권 뉴타운 중 사업속도가 가장 빠른 곳이다. 신월ㆍ신정 뉴타운구역 중 재개발사업으로 진행되는 '재정비촉진구역'은 1ㆍ2구역이며 신월동에 걸쳐 있는 1구역은 1-1, 1-2, 1-3, 1-4지구, 신정동에 위치한 2구역은 1지구, 2지구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신월동에 있는 1-2지구는 23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들어갔다. 신월 2ㆍ6동, 신정 3동 일대에 위치한 신월ㆍ신정 뉴타운에서 이미 착공에 들어간 1-2지구 외에 1-1지구는 사업시행인가 절차가 진행 중이고 1-3지구는 관리처분인가 준비, 1-4지구는 관리처분총회가 예정된 상태다. 반면 신월동 일대의 2구역은 정비구역 지정단계 전후이어서 1구역보다 속도가 늦은 편이다. 이 일대는 서쪽으로 남부순환로가 있고 동쪽으로는 지하철 2ㆍ5호선이 있어 교통이 나쁜 편은 아니다. 하지만 신월ㆍ신정 뉴타운은 조합원 수가 많아 사업성이 낮은 게 흠이다. 오는 12월12일 관리처분 임시총회를 개최할 예정인 1구역 내 1-4지구는 총 930가구가 지어질 예정이지만 조합원 수가 755명에 달해 임대아파트 160가구를 제외하면 일반분양물량이 15가구 안팎에 불과하다. 착공에 들어간 1-2지구도 일반분양분은 19가구였으며 1-3지구도 조합원 수는 137명이지만 임대 31가구를 포함한 총 가구 수가 173가구에 불과해 일반물량이 거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합원이 1,748명인 1-1지구는 그나마 양호해 총 2,417가구 중 일반물량이 250가구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이 일대 대지지분 가격은 한때 3.3㎡당 3,000만원(30㎡ 안팎의 소형지분 기준)을 넘기도 했지만 현재는 2,600만~2,700만원대로 하락한 상태다. 109㎡(공급면적 기준)짜리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는 주택은 5억1,000만~5억2,000만원 부근에서 시세가 형성돼 있다 1-4지구의 경우 109㎡짜리 아파트의 조합원 분양가는 4억8,000만원으로 3,000만~4,00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어 있지만 바로 옆에 있는 입주 5년차의 105㎡ 아파트 시세가 3억원 중반대인 점을 감안하면 만만치 않은 금액이다. 인근의 한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입주가 2012년 이후로 예정돼 있어 그때까지의 가격 상승분이 어느 정도 포함돼 있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