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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계열, 해외 스타마케팅 눈길

뮤직폰 '팬택 C570', 스타 여가수 앞세워 멕시코시장 공략




팬택계열이 대중스타를 앞세워 멕시코 시장 공략에 나섰다. 팬택계열(대표 박병엽·www.pantech.co.kr)은 멕시코 인기가수의 히트곡과 뮤직비디오를 담은 뮤직폰 '팬택 C570'을 멕시코 최대 이동통신사업자인 텔셀(TELCEL)을 통해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C570'에는 멕시코 인기 여성 솔로가수 '파티 칸투(Paty Cantu)'의 뮤직 비디오 1편, 히트곡 2곡, 월페이퍼 1장이 담겨있다. 파티 칸투는 발라드 중심의 다양한 히트곡을 바탕으로 10대와 20대의 탄탄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대중 스타. 팬택계열은 멕시코 젊은이들 사이에 새로운 우상으로 떠오르고 있는 빅스타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멕시코 휴대폰 시장의 '대중스타'로 자리잡는다는 목표다. 'C570'은 기능부터 디자인까지 뮤직폰에 최적화됐다. 3.5파이 범용 이어폰 잭이 있어 일반 오디오 이어폰을 꽂아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또 뮤직 리모트컨트롤러가 달린 이어폰을 제공해 휴대폰을 꺼내지 않고도 음악을 재생시키고, 건너뛰기 등 곡 선택도 자유롭다. 라디오에서 나오는 곡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RDS(Radio Data Service) 기능을 지원하며, 외장메모리(Micro SD)도 지원해 다양한 곡을 담을 수 있는 1GB 마이크로 SD카드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사용자의 편의성을 제고한 디자인도 특징이다. 슬라이드폰인 'C570' 전면에 '이전 곡, 재생·정지, 다음 곡' 버튼을 배치해 사용자들이 친숙하게 뮤직폰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배려했다. 여기에 FM라디오와 MP3플레이어를 바로 이용할 수 있는 핫 키도 휴대폰 전면에 있어 슬라이드를 열지 않고 손쉽게 음악 듣기가 가능하다. 이밖에 200만화소 카메라, 블루투스를 지원한다. 색상은 레드와 실버 두 가지. 음악을 즐기는 정열적인 멕시코인들 사이에 '팬택'의 이름은 낯설지 않다. 팬택계열은 이미 2007년 11월 현지 아이돌 스타 '에레베데(RBD)'의 곡과 뮤직비디오를 담은 뮤직폰 'C510'을 출시, 'RBD폰'으로 불리며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모은바 있다. 팬택계열은 듣고 느끼는 감성 마케팅을 통해 'C570'으로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계획이다. 팬택계열 해외마케팅본부장 임성재 전무는 "'C570'은 뮤직폰 사용자 입장에서 기능과 디자인을 세심하게 고려해 만든 제품"이라며 "친숙한 대중스타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팬택이 멕시코 소비자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가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팬택계열은 7월초 멕시코 시티에서 'C570' 모델인 파티 칸투와 함께 론칭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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