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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봄개편, 마감뉴스 신설·시사프로 강화

오후 4∼6시 유아프로 집중편성

KBS가 봄을 맞아 30일자로 정기 프로그램 개편을 단행한다. KBS 2TV에 키드 존(Kids Zone)인 ‘KBS 아이 뚜뚜’를 신설하고 뉴스ㆍ시사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또 매주 월~금 오후4~6시에 취학 전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집중 편성한다. 우선 영ㆍ유아를 대상으로 엄마와 함께 하는 놀이, 동화 읽어주는 코너 등으로 꾸며지는 ‘엄마의 무릎학교’(매주 월~금 오후4시)가 신설된다. ‘엄마의…’ 이후에는 그 동안 1TV에서 방송됐던 ‘TV 유치원 파니파니’(매주 월~금 오후4시40분)을 옮겨와 방송 시간을 30분 늘려 50분 분량으로 방영한다. 이어 월~목에는 만화가, 금요일에는 신규 프로그램인 ‘맹꽁서당’(금요일 오후5시30분)이 방송된다. 또 이번 개편에 따라 각종 시사 프로그램 등이 신설되고 뉴스 시간도 늘어난다.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인 ‘이영돈 PD의 소비자 고발’(매주 금요일 오후10시)은 1TV에서 전파를 탄다. 화제의 인물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사 인터뷰 프로그램인 ‘단박인터뷰’(화~목 오후10시45분)도 1TV에서 방영된다. 특히 이번 개편으로 주말 ‘KBS 9시 뉴스’는 방송 시간이 30분에서 40분으로 늘어나고, 1TV에 ‘KBS 마감뉴스’(매주 월~금 밤12시15분)가 신설된다. 이외에도 이재후, 박지윤씨 등 KBS 아나운서들이 출연하는 UCC 프로그램인 1TV의 ‘유유자작’(매주 목요일 밤12시35분)과 아이들의 육아 방법을 알아보는 2TV의 ‘빅마마’(매주 일요일 오전10시35분)도 신설됐다. 방송인 김용만이 진행하는 2TV의 퀴즈쇼 ‘1대 100’(매주 화요일 오후8시50분ㆍ사진)도 새로 전파를 탄다. 남성우 KBS 편성본부장은 “1TV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단박인터뷰’ 등을 새로 만들고 마감 뉴스를 신설하는 등 뉴스를 강화했다”며 “특히 2TV의 키드 존은 KBS가 공영성을 확보하고 취학 전 아이들을 책임지겠다는 생각으로 만든 만큼 관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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