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홀딩스는 23일 여의도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윤주식(56) 부사장을 한진해운홀딩스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윤부사장은 앞으로 현 최은영 대표이사 회장과 2인의 각자대표 체제로 한진해운홀딩스를 운영하게 된다.
윤 대표이사 부사장은 1956년 서울 출생으로 건국대 경제학과를 거쳐 서울대 경영대학원 석사를 졸업했으며 대한항공에서 근무하다 지난 1993년 한진해운에 입사했다. 한진해운 재무그룹장과 경영지원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12월 한진해운홀딩스 부사장으로 임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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