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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9월 금융지주회사 출범"

내년께 카드사업 분사

국민은행이 오는 9월 KB금융지주회사(가칭)를 출범시킨 후 내년께 카드사업을 분사한다. 아울러 정기영(61) 사외이사(계명대 회계학과 교수)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국민은행은 20일 이사회를 열고 KB금융지주사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를 신청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이 금융위원회의 예비인가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최종인가를 받을 경우 국내 다섯번째의 금융지주회사가 탄생하게 된다. KB금융지주는 출범 시점에 KB국민은행과 KB부동산신탁ㆍKB창업투자ㆍKB데이타시스템ㆍKB신용정보ㆍKB자산운용ㆍKB선물ㆍKB투자증권(옛 한누리투자증권) 등 8개의 자회사를 거느리게 된다. 카드사업부는 지주회사 설립 후 1년 이내에 분사하기로 했다. 이날 금융위에 제출된 예비인가 신청안에는 KB금융그룹의 주요 현황과 향후 3개년간 사업계획서가 포함됐다. 국민은행의 한 관계자는 “KB금융지주는 앞으로 글로벌 금융그룹으로서의 성장을 위해 시너지 극대화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은행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종합금융서비스 체제를 구축하고 해외사업 비중을 확대하는 등 가장 모범적인 지주회사 운영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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