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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신규설비투자

오비맥주는 경기도 이천 카스 공장에 65억원을 들여 생산설비를 증설했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이천공장은 지난달 출시된 카스라이트 수요급증에 따라 생산시스템을 풀가동 중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카스는 2007년 15%, 2008년 23%, 지난해 16%의 매출 증가율로 신장세를 이어 가고 있으며 지난달 출시된 가정용 카스 라이트는 출시 45일 만에 1,000만병이 팔렸다. 이호림 오비맥주 대표는 “이번 투자로 여름철 성수기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게 됐다”며 “카스의 성장 모멘텀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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