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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총리 “다국적 기업들과 대규모 투자협상중”

김진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5일 론스타 외에도 현재 한국에 투자를 희망하는 다국적기업들과 대규모 투자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김부총리는 이날 외신기자회견에서 “노사문제 등 한국여건이 악화돼 떠나는 외국기업도 있지만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도 많다”며 “현단계서 확인해 줄 수 없지만 다국적기업들과 대규모 투자협상이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인천경제자유구역에 대해서는 미국 투자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부총리는 생보사 상장문제와 관련, “보험회사는 형태는 주주가 주인인 주식회사 형태지만 실체는 가입자간 상호보험적 성격이 크기 때문에 상장이익을 대주주만 갖는 것은 모순이며 공익자금으로 출연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부동산투기 문제에 대해서는 “수요와 공급이 불일치해서 발생하는 현상”으로 해석하고 “주택보급률이 110%가 넘으면 자산ㆍ투기목적 부동산소유가 사라지는데 우리나라는 이 시기가 2010년”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수도권에 집중적으로 주택을 건설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승량기자 s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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