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일본] 최대 노총 '렌고' 내년 봄 인재파견회사 설립

렌고는 우선 도쿄 등 수도권을 대상으로 인재파견과 직업소개 등을 위주로 한주식회사를 설립한 뒤 장차 오사카(大阪)와 나고야(名古屋) 등지로 사업을 확대하고직업훈련 사업도 벌일 계획이라고 신문은 전했다.렌고는 오는 12월 개정 노동법의 시행에 따른 인재파견 대상업무의 원칙적인 자유화와 고용정세 악화 등 새로운 환경변화에 대응, 고용확보 노력을 통한 조직 확대와 활성화를 겨냥하고 있다고 신문은 분석했다. 최근 일본 노동계의 전반적인 침체와 경제 불황 등에 따른 위상저하로 고심해온렌고는 이번 새 회사 설립을 계기로 파견 노동자나 시간 근로자 등 미조직노동자의가입을 적극 추진해간다는 방침이다. 렌고에 따르면 민간 인재파견업에서 부당한 임금결정과 파견기업의 일방적인 계약해지, 성희롱 등의 문제가 증가하고 있으나 자체적으로 비영리 회사를 설립함으로써 상대적으로 높은 임금을 제공함은 물론 노동 환경 및 조건의 개선에도 기여할 수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새 회사는 또한 최근 기업의 구조조정과 도산으로 늘어나고 있는 실업자들에 대한 직업소개를 위해 렌고 산하 1만5천개 사업장의 구인정보도 수집해 제공할 계획이다. /도쿄=연합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