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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 '국민은행' 내달 1일 출범

자산 185조원… 세계 60위권 '공룡은행' >>관련기사 국민.주택의 합병은행인 `국민은행'이 다음달 1일 공식 출범한다. 합병은행은 공식 출범 직후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내정 상태인 김정태주택은행장을 합병은행장으로 확정한다. 김상훈 국민은행장은 이사회 회장을 맡게 된다. 이어 내달 5일 이전에 신설법인 `국민은행'의 설립등기를 마친 뒤 9일께 합병은행 신주를 증시에 상장하게 된다. 합병은행은 지난 9월말 기준 185조3천609억원의 자산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인 동시에 세계 60위권의 `공룡은행'으로 탄생한다. 전략기획.재무기획.리스크관리 등 22개 사업본부체제로 운영되며 임직원수는 1만9410명(국민 1만629명, 주택 8천781명)이고 점포수는 1천128개(국민 580개, 주택540개)에 이른다. 합병은행의 지분구성은 정부 9.6%, 국민은행 대주주였던 골드만삭스 6.9%, 주택은행 대주주였던 ING베어링 4.0% 등이며 ING는 추가투자 협상을 벌이고 있다. 지난 9월말 기준 국민은행이 8천631억원과 주택은행이 7천639억원 등 모두 1조6천270억원의 당기순익을 냈으며 합병은행 출범 첫해인 올해말에는 2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합병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인력과 점포 등은 영업공백을 막기위해 당분간 그대로 유지하며 인사.전산.영업 등을 이원체제로 운영키로 했다"면서 "내달말까지는 본부별로 구체적인 통합계획을 세워 업무통합을 앞당겨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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