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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파워브랜드 컴퍼니] 현대그린푸드 '산들내음'

친환경 농산물에 IT기술 접목 '안전 유통'

현대그린푸드 모델들이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식품관에서 산들내음 상품의 정보를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확인해보고 있다. /사진제공=현대그린푸드

현대그린푸드의 프리미엄 농산물 브랜드 '산들내음'은 전국 각지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된 품질 좋은 농산물만 취급한다. 산들내음 브랜드를 달고 유통 중인 야채는 200여 품목, 청과는 30여 품목이다. '고객에게 어릴 적 산과 들에서 뛰어놀며 맡았던 자연의 향기를 그대로 느끼게 하자'는 게 산들내음에 담긴 브랜드 철학이다.

산들내음은 현대백화점 식품관의 얼굴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러 단계에 걸쳐 철저히 품질 관리를 하기 때문에 고객 신뢰도가 높다.

또 유기농 상품 비율이 동종업계 최고 수준이다.

산들내음이 판매하는 친환경 농산물 중 야채의 85%, 양곡의 90% 이상이 유기농 인증을 받았다. 유기농 재배가 상대적으로 힘든 청과 역시 10가지 중 4개가 유기농 인증을 받았다.

산들내음은 농산물에 IT 기술까지 접목해 믿을 수 있는 안전 유통을 지향한다.

친환경 농산물 인증·관리 기관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과 표준바코드 정보를 제공하는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시범사업 형태로 2012년 7월부터 인증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시작해 2013년부터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매장에서 시범 운영했고, 현재는 전국 13개점에 도입했다.



'친환경 안전유통 서비스'는 그동안 친환경인증 스티커 하나로 품질을 판단해 왔던 방식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안심 서비스라 할 수 있다.

농관원에서 친환경 인증 번호 데이터를 대한상공회의소로 전달하면 이곳에서 유통표준코드를 부여해 준다.

현대그린푸드는 유통표준코드를 내부 시스템을 이용해 확인, 친환경 미인증 상품은 시스템 등록을 제한하고, 납품단계부터 정상적인 상품만 거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물류센터에서는 PDA 검품을 통해 이력관리와 인증정보를 검증하는 단계를 거치고, 매장에서는 인증 유효성을 확인하고 전산화해 유해상품을 다시 한 번 차단한다.

마지막으로 상품마다 인증정보를 바코드화해 스마트폰으로 직접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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