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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합종연횡] 야후, 아마존닷컴 등

야후 알사스닷컴 인수=야후는 인터넷 지불시스템 기술을 보유한 알사스닷컴(ARTHAS.COM)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알사스닷컴은 이용자가 초기에 계좌를 만들어 전자형태로 입금, 계좌이체 등을 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회사로 전자상거래시 신용카드번호가 노출되기를 꺼리는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거래는 야후가 지난주에 발표한 B2B사이트에 적용하기 위한 조치라고 판단된다. 이번에 구축된 사이트는 원자재 거래 및 경매, B2B 서비스 및 관련 장비 구입, 재고관리 등이 가능하다. 야후는 이번 사이트를 본격적인 전자상거래의 장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아마존닷컴 코즈모닷컴의 대주주=인터넷 전문업체 아마존닷컴은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배달전문업체인 코즈모닷컴의 주식 31.8%에 해당하는 6,000만달러를 투자, 최대주주가 됐다. 코즈모가 첫 주식상장(IPO) 신청서를 내기 일주일 전에 발표된 것으로 코즈모에 대한 투자 총액이 약 1억2,000만달러에 달할것으로 보인다. 아마존은 이번달 책과 음반, 완구배달을 위해 코즈모와 공급 및 배달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코즈모는「1시간 내 무료배달」이라는 비즈니스모델로 출발한 인터넷 회사로 자체적으로 이윤을 남기기는 어렵지만 다른 전자상거래 업체가 관심을 가질만 하다. 잠재적인 투자자로는 소프트뱅크 등이 있다. 코즈모는 한국 교포 조셉 박이 대표이며 음악 CD와 음식 등 각종 상품을 1시간 이내에 무료배달하는 서비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서비스 가능지역은 뉴욕,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보스턴, 워싱턴, 로스앤젤레스로 금년 말까지 최소 10개 도시까지 확장할 계획이며 매달 30%이상의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 인터넷센터 설립을 위해 IBM과 퀘스트 전략적 제휴=IBM과 네트워크 전문업체 퀘스트는 50억달러를 투자, 미국내 28개 인터넷 데이터센터 설립을 위해 전략적으로 제휴했다. 인터넷 센터에는 컴퓨터 서버에 초고속 통신이 연결되어 웹 기반 사업경영자에게 신경망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제휴로 양사는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가 가능한 체제를 마련하게 됐다. 전문가들은 이미 웹호스팅 사업부문을 상당히 강화시킨 IBM이 이번 기회로 이 분야를 확고히 다지는 계기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하고 있다./ 장선화기자JANGSH100@SED.CO.KR 입력시간 2000/03/2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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