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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개방 효과 12억불/금리·환율불안… 유입규모 작을듯”

◎LG 경제연채권시장에 대한 외국인 투자한도가 12일부터 확대되더라도 단기적으로 국내에 들어올 외자규모는 12억달러선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LG경제연구원은 11일 채권시장 개방에도 불구, 우리나라 금리와 환율시장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외국인 투자는 보수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돼 자금 유입이 활성화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국내 상장회사채 중 국제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투자가능종목으로 평가되는 종목으로만 채권투자가 이루어진다고 가정하면 달러화 유입규모는 단기적으로 12억달러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무디스나 S&P 등 국제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A등급 이상을 받아 국제투자등급에 해당되는 기업들의 회사채 잔액은 현재 5조8천억원정도로 외국인 투자한도(30%)가 완전 소진된다해도 자금 유입은 11억9천만달러에 그친다는 설명이다.<신경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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