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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신상품] 삼성생명 30년 고정금리 주택대출 출시

금리 연 6.5~7.45%


저축은행업계에서는 드물게 솔로몬저축은행이 코스피지수에 연동되는 주가지수연동예금인 ‘인덱스플러스정기적금’을 내놓았다. 시중은행의 주가지수연동상품이 원금만 보장하거나 4%대의 비교적 낮은 수익률을 보장하는데 반해 이 상품은 최저 6.1%(1년 정기적금 기준)를 보장하면서 코스피 지수 상승폭에 따라 최고 7.8%의 수익이 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우리은행은 분산투자 기법으로 안정성을 높인 주가지수연동예금 상품인 ‘Hi-Mix 복합예금’을 출시했다. 코스피200지수와 함께 런던 금시장의 골드지수, 원달러 환율 등 다양한 시장지수에 연동해 최고 13%의 수익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주식시장을 피해 안정적인 투자처를 요구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 상품으로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과 주식 등을 혼합한 복합상품이다. 하나은행은 기업은행에 이어 보통예금 잔액이 일정액을 넘으면 초과액이 자동으로 CMA로 이체되는 '하나 빅팟(BigPot) 통장'을 내놨다. 이 통장은 하나은행 계열사인 하나대투증권의 ‘하나 빅팟 CMA’에 자동 연결돼 고객이 미리 지정한 통장 잔액을 초과할 경우 초과액이 자동으로 CMA로 이체돼 연 4.7%의 이자를 준다. 잔액이 모자라 하나은행의 대출원리금이나 하나카드 결제대금이 부족할 경우에는 자동으로 CMA에서 이 통장으로 자금이 이체되는 역스윙 서비스도 제공된다. 은행 거래실적에 따라 전자금융 수수료를 전액 면제받을 수 있으며, 하나 빅팟 CMA와 하나 빅팟 통장 간의 전자금융 이체 수수료도 전액 면제된다. 기존 하나은행의 요구불통장 가입 고객도 기존 계좌번호를 그대로 유지한 채 통장을 전환할 수 있다. 한편 삼성생명은 국내 보험사중 처음으로 만기가 최장 30년인 고정금리형 아파트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의 대출금리는 연 6.5∼7.45%(9월 기준)로 신규 주택 구입자는 물론 기존 주택 구입자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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