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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업체 인수' 에이모션 상한가

에이모션이 자전거 업체를 인수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했다. 25일 미술전시 전문업체 에이모션은 전일보다 14.29% 오른 64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자전가 테마주’에 편입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에이모션은 이날 디엠(옛 선경스마트 자전거)의 지분 100%를 11억원에 인수했다고 공시했다. 에이모션 측은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자전거 시장 진입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디엠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한 증권사의 연구원은 “자전거 제조 업체들이 ‘녹색성장’ 관련주로 주목 받자 인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며 “인수에 따른 효과가 실적으로 나타날지 지켜보고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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