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주택공사] 서울 임대주택 내년 첫 공급

내년초 서울지역에 처음으로 국민임대주택이 공급될 전망이다.주택공사는 12일 서울시가 개발중인 상암·도봉등 2개 택지개발지구의 용지를 조성원가에 공급받아 이곳에 국민임대주택 900가구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공은 이에 따라 올해중 택지를 서울시로 부터 매입한 뒤 설계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초 상암과 도봉택지개발지구에서 국민임대주택을 공급할 방침이다. 국민임대주택은 지난해 수도권과 지방에 2,500가구가 사업승인을 받았으나 서울지역 건설계획이 마련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국민임대주택은 영구임대주택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정부가 저소득층을 위해 지난해 새로 도입한 주택유형으로 임대기간이 10·20년, 전용면적 15~18평(20평형대)크기의 소형주택이다. 이 주택은 오는 2002년까지 총 5만가구가 건설되며, 사업주체는 주공으로 일원화돼 있다. 주공 관계자는 서울지역 국민임대주택과 관련 『올해중 택지를 공급받으면 내년부터 착공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평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10년 임대 15~18평, 20년 임대 11~14평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주공은 올해 1만가구, 2000년부터 20002년까지 매년 1만2,500가구의 국민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은우 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