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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케이블TV 연휴 '잔칫상' 풍성

케이블TV 채널들이 마련한 「신년 특집프로그램」에는 뉴밀레니엄을 반기는 오락·영화·다큐멘터리 등 메뉴가 다채롭고 넉넉하다.캐치원(채널31)은 1일 오전9시부터 「21세기를 향한 꿈」이라는 주제로 4편의 영화를 연속으로 방송한다. 4편의 영화는 우주에 대한 탐구와 외계문명과의 만남을 소재로 한 영화들 중 엄선한 것으로써 인류가 짊어진 우주에 대한 끝없는 과제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다. 라이트스터프- 오전 9시 미지와의 조우- 오후 12시15분 콘택트- 오후 2시30분 스타트랙8(퍼스트콘택)- 오후 5시. 영화전문채널 OCN(채널22)은 최신개봉작들을 골라 준비했다. 「스폰」「아발론」「맥시멈리스크」 등의 영화를 선보이며, 뉴밀레니엄의 탄생을 축하하고 새로운 세기의 도래를 축복하는 의미로 1월 테마를 「새로운 탄생」으로 정하고 신비로운 탄생의 순간을 다룬 영화들로 이달 매주 일요일 밤을 장식한다. 만화채널 투니버스(채널38)에서는 휴일 어린이들의 시선을 끄는데 신경을 썼다. 「날아라 호빵맨」 「천지무용 IN LOVE」 「해피버스데이 투 차이나」를 특집으로 마련했다. 예술·영화TV (채널37)는 1일 오후4시 「토요스페셜」에서 바이올린계의 이단아 나이젤 케네디의 음악활동을 스케치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고, 2일에는 우리나라 음악팬에게는 다소 낯선 재일 한국인 뮤지션 양방언의 콘서트를 보여준다. 아리랑 TV는 새 천년의 시작을 알리는 특집 다큐멘타리, 특집 토크쇼, 한국영화걸작선, 음악회, 뮤지컬, 만화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새해맞이 프로그램을 특별 편성했다. 우선 1일과 2일 11시30분~ 12시20분에 「특집 다큐멘터리」를 방송한다. KBS환경스페셜에서 방송된 바 있는 「한반도에 저어새가 있다」와 「최초추적, 도요새 1만㎞의 여로」이다. 음악전문 채널 TV M·NET(채널27)은 1일 오후3시 「핫라인 스쿨」에서 새해를 이끌 유망스타들을 스튜디오로 초대하여 새로운 각오를 들어보고, 5시에는 DDR게임의 최강자를 뽑는 「KING OF DDR」를 내보낸다. 한편 2일 오후2시 「씨네카페」에서는 지난해 국내 영화팬들로부터 가장 많은 인기를 얻었던 「한국영화 O.S.T 베스트20」을 마련하여 영화의 감동을 다시 한번 음미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음악채널 KMTV(채널43) 「쇼!뮤직탱크」에서는 1일 밤 10시 신세대들의 취향에 맞는 독특한 무대를 준비했다. 국내 정상급 인기가수들이 출연하여 2000년 첫날을 신나는 춤과 음악으로로 장식한다. 이 시간에는 HOT가 스타트를 장식하며 테크노의 여왕 이정현이 변신의 신선함을 보여준다. 이 밖에 GOD·SKY·예지·코요태·NRG·샵 등이 출연한다. 의료+건강26(채널26)은 1일 0시 새천년 특집 「황수관의 건강특급」을 방송한다. 현대인은 어떤 건강문제를 갖고 있는지, 건강을 지키는 바른 길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또 황수관 박사가 말하는 건강십훈과 그것을 지켜야하는 이유를 듣는다. YTN(채널24)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디지털의 신기술 때문에 거대한 지각 변동 속에 빠져든 방송과 미디어업계를 중심으로 디지털혁명의 실체를 낱낱이 해부해보는 4부작 다큐멘터리 「디지털 세계대전」을 특집으로 제작해 1일부터 방송한다. 인류역사에 또 하나의 획을 그을 디지털혁명의 실상을 조망하고 그 속에서 새천년 우리의 좌표를 생각해보는 이 프로그램을 제작하기 위해 YTN은 특별취재팀을 구성, 지난해 10월초부터 50일간 미국과 일본·영국·프랑스·독일 등 선진 5개국의 첨단 미디어 현장을 직접 취재했다. 이 프로그램은 세계 미디어업계의 현장을 생생하게 바라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 통합방송법 통과로 위성방송 출범을 눈앞에 두고 있는 우리에게 타산지석이 될 것이다. 1일- 제1편 「뉴미디어전쟁」 10일- 제2편 「미디어의 새병기」 17일- 제3편 「표준화전쟁」 24일- 제4편 「콘텐츠를 장악하라!」. 방송대학TV (채널47)는 「21세기와 교육」을 주제로 「새천년 특집 좌담회」를 마련한다. 21세기 새로운 교육의 비전을 제시할 이번 좌담회에는 방송대 이찬교 총장을 비롯, 새천년준비위원회 이어령 위원장, 삼보컴퓨터 이용태 회장, 이화여대 김영수 사범대학장 등이 출연한다. 1일- 제1편 「21세기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비전」 10일- 제2편 「지식기반사회로 가는 길- 평생교육」 17일- 제3편 「새천년 미래의 인간상」 24일- 제4편 「21세기 정보통신과 교육」 31일- 제5편 「가상대학과 새로운 교육 컨텐츠」 문성진기자HNS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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