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웹미디어] 초고속 인터넷용 홈 네트워크 장비 개발
입력1999-10-18 00:00:00
수정
1999.10.18 00:00:00
이규진 기자
18일 웹미디어(대표 김진식)는 홈네트워크의 국제표준방식인 HOMEPNA(PHONELINE NETWORK ALLIANCE)1.0 기술을 적용한 인터넷서비스 전달매체장비인 스위칭허브와 가입자장비인 내장형 닉(NIC, NETWORK INTERFACE CARD)카드, 외장형제품등 H@LINK시리즈를 개발했다고 밝혔다.홈네트워크장비란 ISDN, ADSL, 전용선등 인터넷전송망에 연결, 빌딩이나 아파트등 일정지역에 인터넷서비스를 중계해주는 시스템이다. 이 장치는 ADSL등 전송선 한개를 통해 1MBPS 속도의 24개 인터넷 회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즉 웹미디어의 홈네트워크장비는 기존의 디지털가입자회선을 최대 24개로 나눠주는 역할을 한다. 이에따라 ADSL등 기존 전송장비를 추가 설치할 필요없이 하나의 전송선만으로 24개 초고속 인터넷회선을 이용할 수 있어 저렴한 인터넷서비스가 가능해진다. 현재 한국통신등이 ADSL B&A(BUILDING&APARTMENT)서비스등에 이같은 홈네트워크장비를 사용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음성과 데이터를 분리해 송수신, 동시에 깨끗한 품질의 음성통화와 초고속데이터통신을 할 수 있다. 또 초고속 인터넷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별도의 케이블을 설치할 필요가 없다. 전송속도는 1MBPS로 기존 전화선모뎀보다 18배, 종합정보통신망(ISDN)보다 최고 8배정도 빠르다.
웹미디어는 한국통신등 기간 통신사업자, ISP업체를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및 OEM(주문자상표부착)공급계약을 맺거나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02)823-4005
이규진기자KJLEE@SED.CO.KR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