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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벌 강자 총출동… 서울경제배 품을 馬는

■ 26일 제6회 서울경제배 경주

빈체로케이 작전구사력 좋아… 스트롱윈드 선행·선입 강점

'1등급' 빅토리·와하하도 눈길

지난해 7월27일 열린 제5회 서울경제신문배 경주에서 '천마'가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마사회

우승 예측이 쉽지 않다. 과천벌 강자 14마리가 제6회 서울경제신문배 경주에 총출동해 경마 팬들의 관심을 모은다.

26일 렛츠런파크 서울 제13경주(통합 2등급·1,800m)로 펼쳐지는 이번 레이스의 출전마 명단에는 2등급 강자들은 물론 1등급 경력이 있는 경주마와 힘 있는 3세 유망주들도 이름을 올렸다. 혼전이 예상되는 이번 경주 출발시각은 오후6시45분이다.

객관적인 능력치에서는 2등급 강자인 '빈체로케이'가 눈길을 끈다. 여기에다 공백 후 실전 적응을 마친 '스트롱윈드'도 우승에 도전할 만한 기본 전력을 갖췄다. 최근의 상승세로 보면 '장산대로'와 '신규강자'도 무시할 수 없다. 1등급에서 활동하다 오랜만에 2등급 경주에 나선 '빅토리'와 '와하하' 역시 복병으로 평가되고 있다.

빈체로케이(미국·4세·암·레이팅 99)는 선행·선입·추입 전개가 자유로워 상황에 따라 최적의 작전을 구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등급에서 2승을 올린 경험이 있으며 1등급 진입이 임박한 만큼 이번 경주 우승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지켜볼 만하다. 통산 11전 3승, 2위 3회(승률 27.3%, 복승률 54.4%).



스트롱윈드(뉴질랜드·5세·암·레이팅 98)는 선행과 선입에 강점을 가진 뉴질랜드산 경주마로 지난해 YTN배 대상경주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후 약 7개월간의 공백을 가졌으나 지난 3월 출전한 경주에서 좋은 발걸음을 보여줬다. 12전 4승, 2위 1회(승률 33.3%, 복승률 41.7%).

장산대로(미국·3세·암·레이팅 93)은 스피드와 힘을 겸비한 자유마다. 크지 않은 체구에도 폭발적인 파워를 발휘하며 실전을 거듭할수록 뚜렷한 경기력 향상을 보이는 기대주다. 이번 경주가 첫 2등급 도전이지만 능력으로 경험 부족을 극복할 수 있으리라는 평가를 받는다. 9전 2승, 2위 4회(승률 22.2%, 복승률 66.7%).

신규강자(한국·3세·거세·레이팅 81)는 2등급 승급 직전이던 지난달 첫 1,800m 도전에서 빈체로케이에 이어 2위를 차지한 국산 신예다. 선행·선입을 즐기고 데뷔 후 단 한 차례 2위 밖으로 밀려났을 정도로 안정된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10전 4승, 2위 4회(승률 40%, 복승률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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