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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외이사 비중 늘어

올 35%로 1.2%P…기업당 2.15명

상장기업 임원 가운데 사외이상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다. 또 임원 10명 중 4명은 대학 전공이 이공계 출신일 정도로 이공계 비중도 증가하고 있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5일 발표한 ‘2004년 상장사 임원 현황’에 따르면 668개 상장사 임원은 총 1만542명으로 회사당 15.78명을 기록, 지난해보다 회사당 0.62명 증가했다. 등기이사 가운데 사외이사 비중은 지난해 33.8%에서 올해는 35%로 1.2%포인트 증가했다. 사외이사 수는 회사당 2.15명으로 지난해(2.15명)보다 평균 0.08명 늘었다. 임원의 평균 나이는 52.2세로 지난해 보다 0.6세가 젊어졌다. 50대가 47.2%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40대(35.1%), 60대(12.0%) 등의 순이었다. 최고령자는 이의갑 동남합성 회장으로 92세며 최연소자는 윤송이 SK텔레콤 상무로 28세다. 전체 임원의 29.9%가 석사 이상의 학력 소지자며 등기 임원 가운데 외국대 출신 비중은 1년 전보다 2.3%포인트 증가한 20.1%를 차지했다. 대학 전공별 비중을 보면 이공계가 가장 많은 40.3%로 1.1%포인트 상승했고 상경계(37.1%), 인문계(12.4%), 법정계(7.1%) 등이 뒤를 이었다. 2개 이상 상장사의 등기 임원을 겸하고 있는 사람은 265명으로 전체 등기 임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55%로 5.1%포인트가 증가했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이웅렬 코오롱그룹 회장이 각각 5개의 상장사 임원으로 가장 많이 겸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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