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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하락… 뉴욕 48.78달러

나이지리아 석유노조의 파업 움직임이 수그러들고 미국의 지난주 원유재고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배럴당 50달러에 육박하던 국제유가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2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중질유(WTI)가격은 전날에 비해 배럴당 86 센트 하락한 48.78 달러에서 거래가 마감됐다. 이날 뉴욕 유가는 그러나 1년전에 비해서는 여전히 40% 이상 높은 가격이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PE)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배럴당 45 센트 하락한 46.51달러에 거래됐다. 전문가들은 ▲오는 30일로 예정된 OPEC 회의에서 산유량 감축결정이 내려질 가능성이 있고 ▲이라크 정세가 총선을 전후해 더욱 불안해질 가능성이 있는데다 ▲중국의 원유 수요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국제유가가 당분간 큰폭으로하락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미국 에너지부는 지난 21일 현재의 주간 원유재고가 총 2억9천560만 배럴로 1주일 전에 비해 340만 배럴 늘어난 반면 정제유 재고와 가솔린 재고는 각각 230만 배럴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뉴욕=연합뉴스) 이래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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