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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명품에 날개 달아라, 스마트 프로젝트] <2> 위닉스

하루 12L 제습 자동 습도 조절<br>고온 다습 환경 쾌적하게 관리

윤희종 위닉스 회장 /사진제공=위닉스


유난히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제습기는 최근 가전제품업계에서 가장 '핫'한 제품으로 분류되고 있다. 에어컨보다 싼 전기료로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다는 제습기의 장점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탔기 때문이다. 덕분에 제습기 시장은 매년 두 배가 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09년 110억 원에 불과하던 시장규모는 2012년 1,530억 원까지 커졌다.

하지만 여름철 제습기 품질에 관한 소비자 상담사례가 급증할 만큼 불만 역시 커지고 있다. 급격한 성장세에 비해 소비자들의 제습기에 대한 인식이나 정보 또한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특히 소비자시민모임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지난 10월 실시한 품질 테스트에서 제습 능력이나 에너지 소비효율이 표시된 기준에 못 미치는 일부 제품이 등장하기도 했다. 제품이 표시된 것보다 제습 능력이 낮아 KS규격 기준에 적합하지 않거나,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이 기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이 가운데 위닉스의 위닉스뽀송(DHC-125INW)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 중에서 제습 효율이 제품에 표시된 것보다 높게 나왔다. 이는 제품 성능 비교 시험 및 주요 표시 사항 조사를 한 9개 제품 중 유일한 중소기업 제품이다. 강훈희 위닉스 기획팀장은 "터보 제습 기능을 활용하면 빨래를 자연 건조할 때보다 5배 이상 빠르게 건조 시킬 수 있을 만큼 제품성능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국내 최초로 숭실대 소리공학연구소와 공동연구를 통해 탄생한 '유해소음 억제 기술'이 도입된 제품으로 인체에 해로운 소음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한국의류시험연구원 시험결과에 따르면 하루 12L의 제습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 습도 조절 기능으로 실내 적정 습도를 맞춰 주며, 집먼지 진드기와 고온 다습한 환경을 쾌적하게 관리해준다.



중진공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많거나 소비자가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품목을 선정해 우수제품을 꾸준히 발굴하겠다"며 "명확한 기준을 마련하여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선택을 유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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