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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들, 2회 연장 확정… '러브라인 등 풀어야 할 이야기 남아'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의 2회 연장이 확정됐다.

17일 SBS는 ‘너목들’의 2회 연장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그간 ‘너목들’의 인기에 힘입어 2회 연장을 논의하던 끝에 최종 결정된 것이다.

극중 장혜성(이보영 분)과 박수하(이종석), 차관우(윤상현)의 러브 라인은 물론 민준국(정웅인) 사건 등 아직 풀어야 할 이야기가 남아있어 2회 연장을 최종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너목들’은 로맨스와 스릴러의 장르적 혼합으로 드라마의 극적인 요소를 높였고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탄탄한 대본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SBS는 “마지막까지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너목들’은 총 18부작으로 오는 8월 1일 종영하게 된다. 후속 드라마인 ‘주군의 태양’은 8월 7일 첫방송된다.

(사진=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공식 홈페이지)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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