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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 육필원고 한국 나들이

12월 10일부터 서울역사박물관

러시아의 대문호 레오 톨스토이(1828-1910)의 3대 걸작으로 불리는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 , ‘부활’ 육필 원고 일부가 사상 처음으로 러시아 밖으로 반출돼 한국에 전시된다. 톨스토이 특별전 ‘그를 아는 것은 모든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다-21세기 살아있는 톨스토이를 만난다’가 그것으로, 오는 12월10일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막돼 내년 3월27일까지다. 모스크바 소재 국립톨스토이박물관 소장품을 중심으로 톨스토이 생가인 야스나야폴랴나 소재 톨스토이박물관 소장품 등 약 500점 가량이 출품된다. 지난 8일 폐막된 2004 ICOM(국제박물관협의회) 서울대회 참석차 방한중인 비탈리 레미조프 러시아 국립톨스토이박물관장은 이날 서울역사박물관(관장 김우림)에서 “이번 한국 특별전은 사상 처음으로 톨스토이 육필 원고가 러시아를 떠나 외국으로 나가는 자리가 된다”면서 “지금까지 톨스토이 관련 특별전은 세계 각국에서 있었으나 육필 원고는 반출된 적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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