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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예산안] K-컬처벨리 등 ‘한류 랜드마크’ 3곳 조성… 문화산업 선순환 체계 구축

■문화·서비스산업

내년부터 해외 관광객을 상대로 한류 확산의 본거지 역할을 할 ‘랜드마크’ 세 곳이 조성된다. 정부는 랜드마크를 중심으로 해서 ‘기획-제작-공연-재투자’로 이어지는 문화산업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내년에 투입되는 신규 예산만 1,319억원이다.

우선 경기도 고양시에는 2017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는 ‘K-Culture Valley’가 들어선다. 한류 콘텐츠의 체험뿐만 아니라 쇼핑, 숙박까지도 가능한 복합 콤플렉스로 지어진다. 대한항공이 7성급 한옥 호텔을 짓기로 했던 옛 주한미국대사관 관사 터엔 복합문화 허브인 ‘K-Experience’가 조성된다. 올림픽 체조경기장은 국내 최초 대형 아레나 공연장으로 탈바꿈한다.

관광산업 등 고부가가치 서비스업을 육성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됐다. 정부는 내년 188억원을 들여 한강을 관광 자원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한류뿐만 아니라 의료, 동계올림픽과 연계된 패키지 관광상품도 개발한다. 게임산업을 킬러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한 예산도 확대한다.



소외계층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도 확충한다. 대한민국 어디서든 쉽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순회 공연 관련 예산은 180억원에서 350억원으로 늘렸다. 세대별로 문화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초·중·고교의 예술강사도 1,000명 확대 채용한다. 군부대나 교정시설 등 특수계층의 문화 프로그램 예산도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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