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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클릭ETF] 다양한 섹터 ETF 활용 방법

핵심-위성·로테이션 전략으로<br>안정적 시장 수익률 +α추구


최근 개인투자자들의 거래 대부분은 레버리지,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 등 단기 투자 상품에 거래가 집중되고 있다. 이 때문에 저비용ㆍ장기ㆍ분산투자라는 ETF시장 본연의 목적이 다소 퇴색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코스피200 ETF나 섹터 및 스타일 ETF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관심과 투자가 필요한 것이다. 그렇다면 개인투자자들이 다양한 섹터ETF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먼저 '핵심(Core)-위성(Satellite)전략'이 있다. 대표지수(코스피200) ETF를 핵심(Core)으로 삼고 시기별로 투자 유망한 섹터ETF를 위성(Satellite)으로 삼아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방식으로 안정적으로 시장수익률을 따라가면서 알파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이다.

두 번째 활용방법은 '섹터ETF 로테이션'전략이다. 대표지수에 투자하는 인덱스 투자보다는 좀 더 적극적이기 때문에 시장수익률보다 더 높은 수익(알파)을 추구할 수 있다. 주가와 경제상황은 그 나름대로의 사이클을 가지므로 각 시점별로 유망한 산업섹터에 집중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월별, 분기별 계절적 투자로 ETF를 활용할 수 있고, 개별종목과 해당 섹터ETF 간에 롱숏 전략도 가능하다. 이러한 전략들 중 일부는 개인투자자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전략일 수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ETF를 활용한 신탁이나 랩어카운트, 재간접펀드 등 간접상품 가입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국내 시장에는 총 24개 섹터ETF가 상장돼 있는데, 연초 이후 수익률을 보면 정보기술(IT)ㆍ반도체, 조선, 은행 등의 섹터ETF가 높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특정 업종에 집중 투자할 경우 높은 변동성에 노출되므로 장기투자자라면 균형감 있는 접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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