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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존, 디존아이 영상엔코더 출시


디지털존은 PC화면을 대형 디스플레이로 송출해 볼 수 있도록 하는 ‘디존아이 영상엔코더(NE110 nPC2TVㆍ사진)’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PC화면을 프로젝터나 디스플레이 장치로 송출해 각종 문서 및 동영상을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품이다. PC와 랜을 통해 연결하며 키보드와 마우스로 회의실이나 거실에서 PC를 제어할 수 있다. 공유기를 통해 최대 4대의 PC와 동시에 접속할 수 있으며 엔코더 본체에 있는 4개의 핫키버튼을 통해 원하는 PC와 연결할 수 있다. 마이크와 스피커 연결단자도 지원해 음성출력과 입력이 가능하다. 회사관계자는 “PC를 직접 회의실에 가져올 필요 없이 영상출력을 할 수 있으며 일반가정에서는 거실의 디지털TV를 통해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제품”면서 “제품판매가 활성화 된다면 회의실과 거실에서 컴퓨터가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존은 디존아이 영상엔코더 출시를 기념해 일달 31일까지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HDMI 케이블(2m)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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