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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은퇴설계센터 설계사-고객 가교역할 톡톡

보험서 자산관리까지 한번에<br>설계사 영업 거점 자리매김<br>컨설팅 질도 높아져 '윈윈'


심 모 미래에셋생명 설계사는 서울 상계동에 거주하는 고객으로부터 상담 요청을 받았다.

자산 관리뿐만 아니라 노무 컨설팅이 필요한 고객이었다. 심 설계사는 상계 은퇴설계센터에 소속된 노무 전문 컨설팅 어드바이저(CA)에게 연락해 함께 고객의 집을 방문했다.

두 명의 전문가로부터 상담을 받은 고객은 크게 흡족했다.

심 설계사는 "은퇴설계센터가 영업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CA 등과 연계해 컨설팅에 전문성을 높일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그는 "일전에는 부산에서 급한 상담 요청이 와 부산에 있는 은퇴설계센터 전문가에게 대신 상담을 받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생명의 은퇴설계센터가 설계사와 고객 간에 가교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30일 보험 업계에 따르면 전국에 걸쳐 산재한 46개의 은퇴설계센터가 미래에셋생명의 영업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설계사와 센터 소속의 컨설팅 매니저(CM), CA 등 자산관리전문가가 손잡으면서 컨설팅의 질이 높아져 고객과 설계사에게 두루 좋은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 센터에서 보험ㆍ펀드 관련 기본 업무를 비롯해 신탁ㆍ퇴직연금ㆍ부동산ㆍ세무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받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고객이 원하면 집이나 회사로 직접 방문도 한다. 설계사로서는 센터 지원으로 영업활동 반경을 넓힐 수 있어 긍정적이다.

센터가 개소 1년 만에 자리를 잡으면서 미래에셋생명 설계사의 정착률도 개선 추세가 뚜렷하다. 설계사의 1년 이상 근무 비율을 나타내는 13회차 정착률은 지난해 10~12월 36.7%에서 올해 7~9월 56.7%까지 올랐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통상 금융회사의 영업 조직은 지역 단위로 구분돼 이용하는 점포나 컨설턴트가 아니면 원활한 상담에 제약이 따르지만 은퇴설계센터를 중심으로 묶인 미래에셋생명의 영업 조직은 고객에게 즉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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