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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산업 안전 인증제도인 ‘S마크(사진)’ 발급건수가 1만건을 기록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25일 태양광ㆍ디스플레이 장비업체인 오성엘에스티㈜가 개발한 ‘LCD 패널 시험 및 검사장비’에 1만 번째 S마크를 발급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7년 도입된 S마크는 산업현장에서 사용하는 기계나 부품 등의 안전성을 인증하는 제도로, 현재까지 2,909개 업체에서 1만건의 인증을 취득했다. 외국기업에 발급된 S마크도 지난해까지 3,240건에 달했다.
S마크는 국제적 안전기준을 적용해 취득시 유럽지역 표준마크인 CE 등 해외인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고 공단은 밝혔다. 지난해까지 S마크 인증제품의 해외수출 실적은 10억7천800만 달러에 달한다고 공단은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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