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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분위기 살려볼까

투자활성화, 美 카트리나 피해지원 논의…참석률은 저조

재계가 대기업 투자활성화, 대.중소기업 협력강화, 미국 카트리나 태풍 피해 지원을 통해 옛 안기부 X파일 문제 및 두산그룹 형제간 경영권 분쟁 등으로 침체된 분위기 살리기에 나선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8일 오후 전경련회관에서 9월 회장단회의를 열고 경제활력회복을 위한 투자 활성화, 대.중소기업 협력 강화를 위한 중소기업협력센터 기금 확충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미국의 카트리나 태풍 피해와 관련, 재계가 2천만 달러를 모아 지원하는방안에도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이번 회장단회의에는 4대그룹 총수는 모두 빠진 채 강신호 전경련 회장, 김준기동부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등 8-9명 정도만 참석할 예정이어서 올들어 회장단회의에서 매번 12-15명의 총수가 참석했던 것과 비교하면 참석률이 저조, 재계의목소리에 힘이 실리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번 회장단회의가 열린 6월에 삼성 이건희 회장, 현대차 정몽구 회장을비롯한 많은 총수들이 참석하면서 재계 화합을 다졌던 것과 비교하면 3개월만에 X파일 문제 등으로 분위기가 크게 달라진 셈이다. 전경련 회장단은 회의가 끝난뒤 통상 외부 인사를 초청해 저녁식사와 함께 해온 간담회도 이번에는 외부 인사 초청 없이 열기로 했다. 전경련 강 회장은 회의가 끝난뒤 노무현 대통령의 중미 순방에 동행하기 위해출국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김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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