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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컴, 실적 턴어라운드"

굿모닝신한證 "매출 대폭 확대"

파이컴이 올해 반도체 부문을 중심으로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뤄낼 것으로 전망됐다. 27일 송종호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실적개선을 통해 내년부터 파이컴은 초소형정밀기계시스템(MEMS) 카드 분야의 글로벌 선두업체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파이컴의 최대 고객인 하이닉스의 D램 비트 성장률이 120%를 웃돌 것으로 보여 파이컴의 실적도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또 파이컴이 하반기 200 DUT(Device Under Testㆍ테스트 대상장치)급 이상의 신제품을 개발해 경쟁업체인 미국 폼펙터와 다시 경쟁을 벌이면서 해외고객도 다양화해나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파이컴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8,000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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