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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내년에도 실적호조 지속"

주가상승률 6거래일 20% 달해

세실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예상으로 상승세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세실은 지난 21일 전일 대비 12.04% 상승한 6,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14일 이후 6거래일간 주가상승률이 20.10%에 달한다. 세실은 지난달 증시 급락 당시 주가가 4,000원대를 밑돌기도 했으나 3ㆍ4분기 실적발표 이후 상승세로 돌아섰다. 3ㆍ4분기 실적은 매출액 33억3,100만원, 영업이익 3억7000만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7.9%, 80.5% 증가했다. 특히 세실은 연간 매출의 60%가 4ㆍ4분기에 집중돼 있어 연말로 갈수록 실적 개선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친환경 농산물 수요 증가에 따라 내년에도 세실의 천적을 이용한 방제사업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최근 해외로 매출처를 다변화하기 시작했으며 올해 수출 실적은 10억원, 내년에는 20억원 이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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