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란 핵협상 시한 6월 말로 연장될듯

스위스 로잔에서 막판 진통을 겪고 있는 이란 핵협상이 결국 오는 6월 말로 연장될 전망이다.

AP연합뉴스에 따르면 핵협상 타결 시한 마지막 날인 31일(현지시간) 미국 등 주요 6개국과 이란은 협상 시한을 6월 말까지 연장하는 내용의 공동 성명을 준비 하고 있다.

양측은 이 공동성명에 새로운 단계의 협상을 시작할 수 있을 정도로 지금까지 많은 성과를 거뒀다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부속서류 형태로 함께 첨부하고, 더 이상 추가 연장 가능성은 배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6월 말을 시한으로 새로운 협상에 들어가지만 양측의 견해차가 여전해 일반적 내용으로 기술되며, 부속서류에 좀 더 기술적인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성명은 미국 등 주요 6개국이 최종 합의한 것으로, 이란은 아직 서명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24일 핵 협상 시한을 연장하면서 양측은 원래 이달까지 큰 틀의 합의를 마치고, 6월 말까지 기술적인 문제를 포함한 최종 합의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협상을 벌여왔다. 하지만 이란은 공식적인 ‘프레임워크’ 합의에 완강히 반대했고 현 단계에서 ‘이해’ 수준의 일반적인 합의를 한 후 6월에 최종 협정을 맺자는 주장을 계속 제기해왔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