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패트롤] 울산세관, 42일간 원산지 표시위반 테마 단속 外

울산세관, 원산지표시위반 단속

울산세관은 24일부터 42일간 대대적인 원산지표시위반 테마단속을 펼친다.

‘공정한 유통거래 질서 확립’을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단속은 사무용품, 공구, 신발 등 중소기업 생산 품목과 해외로부터의 원산지검증 요청이 빈번한 자동차배터리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또 김장용품과 수산물에 대한 특별단속도 함께 진행된다. 적발업체에는 시정조치명령, 과징금 부과 및 형사조치 등 엄중 제재할 계획이다.

울산=김영동기자

일 한약 전문기업, 대구경북첨단의료단지 입주

일본의 한약 전문기업인 코칸도가 대구에 둥지를 튼다.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은 24일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코칸도사와 한의약산업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로써 양 기관은 한국의 한약재 자원과 일본의 제품화 기술을 융합, 한ㆍ일 두 나라에서 판매가 가능한 일반의약품을 공동 개발하는 한편 코칸도는 연구시설을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에, 의약품 제조공장을 대구시내에 각각 건립할 예정이다.

135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코칸도는 연간 3,0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650여명의 직원이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청량음료, 건강식품 등을 제조ㆍ판매하는 일본의 대표적인 한약 전문기업이다.

대구=손성락기자

구미시 주한외국대사관 상무관초청 투자설명회

경북 구미시는 최근 네들란드와 이스라엘, 핀란드 등 한국에 주재하는 외국대사관 상무관들과 미국, 일본, 중국의 주요 일간지 및 외신기자 50여명을 초청해 투자설명회를 가졌다.

이틀간 일정으로 진행된 투자설명회에서 이들은 구미공단의 STX솔라와 삼성전자 등을 견학하고 경제자유구역 조성현장을 둘러보는 한편, 구미승마장에서 승마체험과 억만송이 국화축제에 참여했다. 구미시는 5년간 매년 진행된 외교관 초청 투자설명회를 통해 구미공단에 대한 이미지 제고와 함께 많은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구미=이현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