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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성실공시 큰 폭 감소

불성실공시가 대폭 줄어들고 있다.4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4분기중 상장사가 공시규정상 신고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지 않거나 이미 신고한 내용을 번복하는 등 불성실공시를 한 사례가 총 8건으로 작년 동기의 25건에 비해 68%나 줄었다. 불성실 공시는 지난 95년 12건에 불과했으나 96년 23건, 97년 57건, 98년 105건등으로 대폭 늘었으나 이후 작년에는 70건으로 줄어드는 등 98년을 정점으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98년 이후 불성실공시를 사유별로 조사한 결과 불성실공시 가운데 공시불이행은 자산재평가 신고관련이 2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법정관리(화의)개시신청 16건, 사외이사 선임.해임 11건 등 순이었다. 또한 공시번복의 경우는 유무상증자결의 공시후 취소가 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이어 주식배당결의 공시후 취소 8건, 전환사채발행결의 공시후 취소 6건 등 순이었다. 이밖에 공시변경의 경우는 자기주식취득(처분)결의 공시후 주문수량부족이 16건으로 가장 많았고 유무상증자결의 공시후 발행주식수 변경이 2건 등이었다. 증권거래소 관계자는 “최근 불성실공시가 줄어드는 것은 불성실 공시에 대한제재강화, 소수주주권 강화 등 불성실공시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커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임상수기자 NADOO1@YONHAPNEWS.CO.KR입력시간 2000/04/0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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