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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기업을 향해 우리가 뛴다] SK하이닉스

메모리서 솔루션까지… 종합반도체 회사 변신<br>모바일로 반도체 시장 재편되자<br>초고속·저전력 제품군 개발 주력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SK하이닉스 M10 공장에서 직원들이 메모리반도체인 D램을 생산하고 있다. /사진제공=SK하이닉스



SK하이닉스는 '모든 이해관계자의 행복 추구'라는 목표를 위해 고객, 주주, 협력사, 구성원, 지역사회 등과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세계 메모리반도체 2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성능 제품을 적기에 시장에 공급하는 것은 물론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술 리더십과 차세대 제품에 관한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있다. 또 행복나눔의 기업문화를 통해 구성원들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협력사와 우호적 관계를 형성하는 등 각종 지원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속 가능한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급변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오고 있다. 메모리반도체 산업은 과거 공정기술 미세화에 기반한 원가경쟁 위주의 게임이었지만 다가오는 시대에는 개별 고객의 수요에 부응해야 하는 다양성의 게임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품의 종류도 메모리반도체 단품 외에 고객 입맛에 맞춘 복합제품과 솔루션으로 확장되는 추세다.

SK하이닉스는 모바일 기기를 중심으로 한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제반 기술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또 D램과 낸드플래시 등 기존 메모리뿐 아니라 미세공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미래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최첨단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반도체 제품들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 시대에 적합한 최신 메모리 제품군을 확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D램의 경우 지난 6월 고성능 모바일 기기에 적합한 초고속ㆍ저전력 8Gb LPDDR3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또 지난해에는 중저가 울트라북과 태블릿PC에 최적화된 20나노급 DDR3L-RS를 출시하기도 했다.

낸드플래시의 경우 컨트롤러가 탑재된 eMMC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량을 80%까지 늘리며 모바일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CIS(CMOS Image Sensor) 등을 통해 시스템반도체 분야로도 영역을 확장하며 메모리반도체를 넘어 세계적인 종합반도체회사로 도약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기술 리더십과 연구개발 부문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6월 SK하이닉스는 미국의 LAMD와 이탈리아의 아이디어플래시를 인수해 낸드플래시 기반의 모바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또 지난 2월에는 회사 내 최고 기술전문가인 박성욱 연구개발총괄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사내 연구소인 미래기술연구원을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편제하는 등 기술 리더십을 한층 강화했다.

이 밖에 HP와 Re램, 도시바와 STT-M램, IBM과 PC램 등 차세대 메모리를 공동 개발하는 중이며, 최근에는 경쟁사들과 포괄적 특허 라이선스를 체결해 향후 특허 분쟁의 가능성을 제거하고 기술력 향상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



SK하이닉스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행복 추구를 통해 지속 성장 가능한 기반을 확보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인재육성 차원의 산학협약, 협력사들과의 상생협력 등은 SK하이닉스가 이해관계자들과의 행복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펼치고 있는 대표적 활동들이다.

SK하이닉스는 임직원 80% 이상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한 '좋은 기억 나눔 기금' 등을 통해 지역 결식아동 대상 도시락 지원, 과학 영재 육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사업의 지속성과 우수한 봉사실적 등을 인정받아 '제7회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단체 부문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SK하이닉스는 국내 대학과 고교의 우수 인재를 육성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점차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소프트웨어(S/W)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KAIST와 1995년부터 추진해온 KEPSI 프로그램의 추가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이 밖에도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협력사에 자금 지원을 해주고 특허 컨설팅을 하거나 특허를 무상 매각하는 등 협력사와의 파트너십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에 힘입어 SK하이닉스는 2008년에 이어 지난해 '제7회 지속가능경영대상'에서 민간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앞으로도 기술 및 연구개발능력을 강화하고 이해관계자와의 행복 나눔을 추구함으로써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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