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어코리아가 젊은층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익스트림 아웃도어 문화에 맞춘 '뉴 고어텍스 프로' 제품을 선보였다.
레저인구가 늘어나면서 올레길, 둘레길 등을 걷는 트레킹 외에 암벽ㆍ빙벽등반이나 볼더링, 트레일 러닝 등 전문적인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어 신제품을 내놓게 됐다고 고어코리아는 21일 밝혔다. 특히 20~30대 사이에서는 특별한 장비 없이 암벽화와 초크백만 갖춘 채 6~7m 높이의 바위를 오르는 볼더링이 인기다. 산의 등줄기를 따라 긴 거리를 주파하는 종주산행에 나서는 이들도 많다.
이 같은 익스트림 아웃도어 활동은 갑작스러운 기상변화를 만나거나 오랜 시간 활동을 지속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체력 소모가 극대화된다. 이에 따라 땀을 원활하게 배출해주고 바위나 나뭇가지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등 각 운동에 적합한 아웃도어 의류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뉴 고어텍스 프로'는 익스트림 아웃도어 활동 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마찰로부터 신체를 보호할 수 있도록 내구성이 뛰어나다. 움직임과 휴식을 반복하는 운동 패턴과 고강도의 움직임으로부터 발생하는 땀을 원활히 배출해주며 고어텍스 고유 기능인 방수ㆍ방풍 기능을 갖췄다.
코오롱스포츠의 '히말라야 재킷', 아이더의 '델리온 자켓' 등이 뉴 고어텍스 프로를 적용한 대표적인 상품이다. '히말라야재킷'은 어깨와 팔꿈치에 소재를 덧대 내구성을 극대화했고 겨드랑이 안쪽 부분에 벤틸레이션 기능을 적용해 통기성 및 방수성을 최적화시켰다. '델리온 자켓'은 입체 패턴과 허리 밴드 삽입으로 슬림한 연출이 가능하며 오염되기 쉬운 지퍼 하단 부위는 별도 특수처리해 내구성을 높였다. 왼쪽 어깨 부분의 무전기 수납 지퍼와 커프스가 손등을 덮어 비 올 때 물이 스며드는 것을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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