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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적당한 음주 골다공증 예방

칼슘이 많이 든 음식과 알코올을 적당하게 섭취하면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영국 애버딘 골다공증연구소 헬렌 맥도널드 박사는 최근 열린 영국골다공증학회에서 『칼슘이 풍부한 식사와 함께 매일 한 잔의 포도주나 맥주 0.24ℓ또는 소량의 독주를 마시면 고관절의 골손실을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맥도널드 박사는 『907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7년간 조사한 결과 이러한 사실을 밝혀냈다』면서 『술을 적당히 즐기는 폐경기 여성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라고 설명했다. 학회에서는 또 골다공증에 의한 손목뼈 골절이 의외로 많은 데도 의사들이 이를 과소평가하고 있다는 사실이 지적돼 관심을 끌었다. 맨체스터대학 연구팀은 『영국의 경우 매년 5만명의 폐경여성이 손목뼈 골절상을 입고 있으며 이는 학계에 보고된 수치보다 평균 10%이상 많은 수치』라고 지적했다. 골다공증학회장인 린다 에드워즈 박사는 『손목뼈 골절은 골다공증의 첫 신호인 데도 많은 여성들이 제때에 진단을 받지 못해 필요한 조치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입력시간 2000/04/1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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