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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시황] 코스피, 2·4분기 상장사 실적 부진 영향에 하락 출발

코스피지수가 2·4분기 상장사들의 실적 부진 영향에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는 27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전거래일 보다 0.42%(8.64포인트) 하락한 2,037.32를 나타내고 있다.

박석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지난주까지 시가총액의 78% 비중을 차지하는 코스피 주요 124개 기업 중 34개 업체의 2·4분기 실적이 발표됐다”며 “예상 밖의 성과를 보여준 1·4분기와 달리 이번에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다.

외국인이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54억원을 순매도 했다. 개인 역시 8억원의 매도 우위다. 기관만 홀로 39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중이다. 증권(-1.93%), 의약품(-1.63%), 철강금속(-1.42%), 전기가스업(-1.42%), 금융업(-1.20%), 섬유의복(-1.12%) 등이 1% 이상의 낙폭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화학(1.08%), 의료정밀(0.67%), 운송장비(0.32%) 등은 하락장 속에서도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대부분 약세다. 제일모직(028260)이 1.47% 하락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NAVER(-1.28%), 한국전력(015760)(-1.25%), 삼성에스디에스(018260)(-0.71%), 삼성생명(032830)(-0.60%), SK텔레콤(017670)(-0.62%) 등이 내리고 있다. 이에 반해 아모레퍼시픽(090430)은 4.57% 급등 중이며 현대차(005380)(1.08%), 현대모비스(012330)(1.24%), 삼성전자(005930)(0.33%)도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도 코스피와 동반 하락 중이다. 코스닥은 이날 전거래일 보다 0.68%(5.25포인트) 내린 771.01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원65전 오른 1,172원50전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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