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8일 선데이토즈에 대해 이같이 분석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민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상하이 애니팡’ ‘애니팡2’의 글로벌 버전, ‘애니팡 맞고’ 등 신작 출시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8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상하이 애니팡’은 마작 게임을 모티브로 한 퍼즐게임인데 현재까지 사전 예약 신청자가 100만을 돌파하는 등 출시 이전부터 기대감이 높은 만큼 향후 흥행을 기대해 볼만한 하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애니팡’ ‘애니팡사천성’ ‘애니팡2’ 등 동사 주요 게임의 사용자층은 70% 이상이 30대 이상의 중장년층”이라며 “‘애니팡 맞고’ 출시시 기존 사용자 유인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3·4분기에도 기존 게임 트래픽 하락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나 9월부터 ‘상하이 애니팡’ 등 신작 출시가 이어지면서 4·4분기 실적은 개선세로 돌아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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