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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19긴급구조국제지원단’ 운영

서울시는 해외에서 대형재난 발생 시 인도적 차원의 국제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19긴급구조국제지원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일본 지진피해에 따른 긴급구조를 위해 1차로 현장 경험이 풍부하고 특수훈련을 받은 119구조대원 22명을 지원했다. 또 추가지원을 대비한 인력 40명을 비상 대기시키고 있다. 서울시는 현재 소방방재청의 국제구조대 요원으로 인력풀을 구성해 유사시 지원체제를 운영하고 있지만, 이번 일본 대지진과 같이 대규모 인력지원이 필요한 경우를 대비해 별도의 지원단을 편성ㆍ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우선 이달 안에 국제구조대 요원으로 파견이 가능한 구조대원과 구급대원을 포함한 300명 규모의 지원단 요원을 선발해 4개팀(행정지원ㆍ구조ㆍ구급ㆍ장비지원)으로 조직을 편성하기로 했다. 또 서울소방재난본부는 화생방장비, 긴급위성통신장비 등 긴급구조에 필요한 장비를 추가로 보강하고 해외 재난발생 시 긴급 지원할 수 있는 대응시스템을 갖추기로 했다. 서울소방재난본부는 긴급구조 지원활동을 위한 대응훈련을 연간 2회씩 실시하고 국제구조요원에 대해서는 현장활동에 필요한 외국어 능력을 갖추도록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시의 ‘119긴급구조국제지원단’은 소방방재청의 국제구조대 요원으로 지원업무를 하거나 주요 도시간 협력차원에서 지원요청이 있을 경우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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