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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동남아 휴대폰시장 공략

프리미엄·3G폰 대거 출품<br>삼성, 울트라에디션·뮤직·패션폰등 53종 선봬<br>LG, 구글 모바일 서비스 탑재 스마트폰 공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한국의 프리미엄 휴대폰을 내세워 동남아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19일부터 22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동남아 최대규모의 정보통신 전시회인 ‘커뮤닉아시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프리미엄 휴대폰인 울트라에디션의 3세대(3G) 버전과 뮤직폰, 패션폰 등 총 53종의 휴대폰과 와이브로 장비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공개되는 울트라에디션 12.1는 출시 두달만에 100만대 판매를 돌파한 슬라이드 휴대폰 ‘울트라에디션 10.9’를 3G로 재탄생 시킨 제품으로 ‘보석’을 형상화한 디자인에 일반 인터넷 사이트를 그대로 볼 수 있는 ‘풀브라우징’ 기능도 지원한다. 최지성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사장은 “최근 동남아 시장은 보급형 제품 뿐 아니라 중고가 제품의 교체수요가 늘고 있다”면서 “울트라에디션 등 첨단 휴대폰으로 동남아 시장을 주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도 ‘새로운 휴대기기의 영웅(The Hero of New Mobile Device)’이라는 주제로 샤인 패밀리 제품을 비롯해 프라다폰, 모바일 TV폰 등 첨단 휴대폰을 전시할 계획이다. 특히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프라다폰은 별도의 전시 부스를 마련하는 한편 구글의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가 탑재된 스마트폰도 아시아 지역에서 최초로 공개할 계획이다. 배재훈 LG전자 MC사업본부 해외마케팅담당 부사장은 “아시아 휴대폰 시장은 매년 2자리수 성장을 보이는 핵심지역”이라며 “프리미엄 제품과 3G제품을 앞세워 아시아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잡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커뮤닉아시아는 올 해로 18회째를 맞고 있으며 세계 60여개국에서 1,500여개 업체가 참가해 휴대폰, 통신, 위성, 네트워킹 및 정보기술에 대한 첨단 기기와 기술을 선보이는 동남아시아 최대 전시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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