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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씨큐브 "안료·조명재료 실적 증가 기대, IR활동 통해 주가가치도 개선"


안료 제조업체인 씨큐브는 28일 공시를 통해 올해 실적 전망을 발표했다. 공시에 따르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6.6%와 47.6% 증가한 250억원과 49억원 규모다. 회사 관계자는 “주력 사업인 진주광택안료의 매출이 전년 대비 24.5% 증가하고 신사업인 조명재료 사업도 큰 성장을 할 것”이라면서 “향후 적극적인 기업설명(IR) 활동을 통해 저평가된 주가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Q. 올해 실적 증가 전망의 주요 원인은.

A. 공시에서 밝힌 대로 안료 관련 자동차 분야 매출 증가와 신사업인 조명재료 사업에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씨큐브는 매년 20~40%의 매출 성장을 해온 점도 반영했다.

Q. 올해 긍정적인 실적 전망을 발표했는데 현재 진행되고 있는 대규모 계약이나 수주건이 있는가.

A. 딜러를 통해 판매를 하는 구조라 직접적인 대규모 계약은 없다.

Q. 신규사업인 조명재료 산업의 성장이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A. 올해 8억5,000만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된다. 지난해에는 7,4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008년부터 사업을 시작했고 그 동안의 준비를 끝으로 올해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는 회사를 통해 판매가 이뤄질 것이다.

Q. 올해 2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4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했다. 구체적인 자금 사용 용도는?

A. 회사에 당장 자금이 필요해서 발행한 것은 아니다. 자사주 신탁 관련 부분과 올해 국제경기 침체를 대비해 자금확보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다.

Q. 지난해 독일 머크사가 제기한 특허침해 소송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

A. 계속 진행되고 있다. 아직까지 특별한 공판 내용은 나오지 않았다. 크게 패소할 이유도 없고 만일 패소하더라도 씨큐브가 생산하고 있는 550여가지 제품 중 단 한 개의 제품에 해당되기 때문에 전체 매출에 1%에 지나지 않아 영향은 미미할 것이다

Q. 해외시장 진출 계획은

A. 해외법인은 현재 없고 아직 법인 설립 계획은 없다. 딜러를 통해 판매되고 있어서 아직 법인에 대한 필요성은 없다. 현재 중앙아시아와 아프리카 몇 개 국가를 제외한 10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Q. 수출과 내수 비중은.



A. 수출이 50% 이상이다.

Q. 사업별 매출 비중은.

A. 안료 부분이 90% 이상을 차지한다. 그 중에서도 진주광택안료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올해 예상 매출 273억원 중 250억원 정도가 진주광택안료가 차지할 것이다.

Q. 국내 점유율은.

A. 지난해 기준 23.9%의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는 매년 5%의 시장 점유율 성장을 보이고 있다.

Q. 주가가 공모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A. 그 동안 시장에서 소외된 면도 있었다. 향후 적극적으로 IR 활동을 할 예정이다.

Q. 실적이 긍정적이지만 올해 배당을 하지 않았다.

A. BW발행과 자사주 매입 등이 겹치면서 시기가 늦어졌다. 회사에서는 이익에 대한 부분을 주주들에게 돌려준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지만 향후 배당을 할 수 있도록 검토를 하고 있다.

/노현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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