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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향계] 대우전자 해외인력 국내인력 초과

대우전자의 해외 현지 고용인력수가 처음으로 국내 인력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전자는 창립 27주년인 지난달 30일 현재 해외현지 고용인력은 1만3천42명으로 국내 고용인력 9천1백41명을 훨씬 앞섰다고 밝혔다. 해외 인력이 국내 인력수를 앞선 것은 가전업계에서는 최초이며 다른 제조업계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예. 대우전자는 현재 전세계에 28개 생산법인과 36개 판매법인, 22개 지사, 6개의 영상 및 디자인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인도와 모로코의 TV공장이 완공되면 해외 현지 채용인력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대우전자는 올해 해외 생산액이 국내 생산액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 오는 2000년까지 국내와 해외생산비중을 40대60으로 조정할 계획.【권구찬 기자】 <<'트루먼쇼' 16일 무/료/시/사/회 일간스포츠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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