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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경제진흥원은 26일 진흥원 2층 강당에서 청년층 취업 확대를 위한 ‘기업·지역인재 만남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기업과 대학으로부터 원하는 인력과 우수 청년인력을 사전에 각각 파악해 가상 매칭을 한 뒤 행사 당일 바로 면접을 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도내 우수 중소기업 20개사가 지역대학 졸업생 80여명에 대한 면접을 진행했다.
경북도경제진흥원 관계자는 “구인 기업에게는 우수인력 확보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구직자들에게는 강소기업에 대한 인식전환의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경북도경제진흥원은 앞으로도 동행면접, 찾아가는 취업상담, 취업교육 등 다양한 청년층 고용안정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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