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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브리핑] '천년동안' 서울 퀸 수성할까

29일 경기도지사배 제9경주

'천년동안' 서울 퀸 수성할까

'천년동안'이 렛츠런파크 서울(서울경마공원) 여왕 자리 지키기에 나선다.

무대는 29일 제9경주로 펼쳐지는 제9회 경기도지사배 대상경주(국내산 오픈·2,000m·암말·4세 이상)다.

레이팅에 관계없이 국산 4세 이상 암말이면 출전할 수 있어 전성기 최고의 기량을 갖춘 경주마들이 속도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부담중량은 4세마 56㎏, 5세 이상 57㎏으로 단순하게 부여된다.

천년동안(5세·레이팅 117)은 지난해까지 대상경주 우승은 따내지 못했으나 지난 2013년에 이어 2월 동아일보배에서 우승하며 서울에서만은 국산 최강 암말의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총 20차례 출전에서 3위 밖으로 밀린 게 세 차례뿐일 정도로 전력이 안정된 자유마다. 통산 20전 9승, 2위 5회(승률 45%, 복승률 70%).



우아등선(4세·레이팅 107)은 지난해 국산 2군에서는 대상경주 2연승을 거두며 1군으로 승격했지만 이후 3개 경주째 5위에 그쳤다. 그러나 직전 서울마주협회장배 대상경주에서 1~4위가 모두 수말이나 거세마였던 점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12전 6승(승률 50%).

피노누아(5세·레이팅 113)는 지난해 10월 같은 대회에서 천년동안을 간발의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하지만 최근 동아일보배에서는 천년동안에 10m 이상 뒤져 4위에 그쳤다. 당시 초반에 후미로 밀려 추입력을 발휘하지 못했던 만큼 경쟁력은 충분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17전 5승, 2위 4회(승률 29.4%, 복승률 52.9%).

리비어덕션(5세·레이팅 90)은 2013년 8월 국산 4군 경주 이후 우승 기록이 없으나 다양한 경주 전개를 소화할 수 있고 직전 동아일보배에서 3위를 차지해 무시할 수 없는 도전마로 평가된다. 17전 3승, 2위 3회(승률 17.6%, 복승률 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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