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는 25일 에버다임의 최대주주인 신한프라이빗에쿼티(PE)의 지분 45.17%를 취득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대금 납입 등을 거쳐 주식 취득은 오는 10월29일에 완료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유통업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탈피해 제조업 분야에 뛰어들기 위해 에버다임을 인수한 것으로 보인다. 에버다임은 타워크레인, 콘크리트 펌프트럭 등 중장비를 제조하는 업체다. 올 상반기 1,649억원의 매출과 8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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